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부분 세계 랭킹 1위 올라

전슬찬 2023. 7. 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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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안세영이 세계 1위에 올랐다.

대한배드민턴터협회는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포인트 10만3천914점을 쌓아 세계 1위로 올라갔다고 31일 밝혔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코리아오픈에서 생애 첫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그 여세를 몰아 전날 일본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휩쓸었다.

하지만 올해 안세영의 세계 랭킹 1위는 불투명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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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안세영이 세계 1위에 올랐다.

대한배드민턴터협회는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포인트 10만3천914점을 쌓아 세계 1위로 올라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안세영은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10만1천917점)를 2위로 끌어 내렸다.

안세영은 올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올해 참가한 11개 국제대회에서 우승 7차례, 준우승 3차례를 기록했다. 나머지 1개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 23일 코리아오픈에서 생애 첫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그 여세를 몰아 전날 일본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 포인트를 휩쓸었다.

하지만 올해 안세영의 세계 랭킹 1위는 불투명해보였다. 안세영은 일본오픈에서 우승하더라도 세계랭킹에서 야마구치를 역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만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포인트 인정 기간에는 들지만, 올해 7월 열린 일본오픈과 겹치게 되면서 포인트 집계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

이에 일본오픈 준우승자 안세영은 이득을 봤고, 우승자 야무구치는 총합에서 손해를 입었다.

한편, 한국 선수의 여자 단식 1위는 방수현 이후 처음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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