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주민들, 이례적으로 하마스 비판 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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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이 이례적으로 무장 정파 하마스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수천 명의 주민들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등에 모여 폭염 속에서 반복되는 전기공급 중단 등 취약한 생활 여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일부 주민은 하마스 깃발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비판 시위가 아닌 하마스 비판 시위가 일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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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이 이례적으로 무장 정파 하마스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30일 보도했습니다.
수천 명의 주민들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등에 모여 폭염 속에서 반복되는 전기공급 중단 등 취약한 생활 여건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으며, 일부 주민은 하마스 깃발을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이 시위의 배후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하마스를 지지하는 주민들이 시위대와 대치하면서 한때 양측 간 투석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비판 시위가 아닌 하마스 비판 시위가 일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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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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