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으로 리시브 불안 상쇄’ 현대건설, 2연속 셧아웃 승리로 준결승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7월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A조 2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9)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 19.23%, 페퍼저축은행은 19.40%에 그쳤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에는 현대건설 리시브가 불안해도 이를 압도할 공격력이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7월 3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A조 2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9)으로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9일 KGC인삼공사전에 이어 2연속 셧아웃 승리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양 팀 모두 아쉬운 부분이 드러난 경기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 전 “가급적 여러 선수를 기용해 보고 싶은데,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자리에 계속 뛰는 선수만 뛸 수는 없으니 여유가 생기면 선수들을 번갈아 기용하면서 리시브를 점검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도 “1차전보다 개선돼야 할 점은 리시브와 리시브 이후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리시브 효율 19.23%, 페퍼저축은행은 19.40%에 그쳤다.
공격만큼은 페퍼저축은행이 현대건설을 넘어서기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미들블로커(센터) 양효진(18점·공격성공률 61.90%)을 필두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김주향(13점·21.82%), 아포짓스파이커(라이트) 황연주(12점·44.44%)가 맹공을 퍼부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프리에이전트(FA)로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가 교체출전으로 이적 후 첫 공식 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대표팀 차출에 따른 피로도를 해소하는 과정이라 큰 힘이 되진 못했다.
이날 승패를 떠나 양 팀 모두 짚고 가야 할 점은 분명했다. 강 감독은 “리시브 싸움이었다”고 돌아본 뒤 “고전한 이유도 리시브 때문이었다. (정규리그에서도) 이런 상황은 또 올 수 있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숙제를 떠안았다”고 말했다. 트린지 감독은 “상대 리시브를 충분히 흔들 만큼 서브는 잘 들어갔지만, 수비를 힘들어했다”고 아쉬워했다.
구미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일본 공연도 성료…글로벌 서머 퀸 등극
- 전현무 10kg 감량 “알몸에 충격”…윤성빈 폭식→2kg↑ (나혼산)[TV종합]
- 김민경 또! ‘카바디 월클’ 이장군 꺾었다 (몸쓸것들)[TV종합]
- 관객에게 음료세례 당한 美 래퍼, 참지 않고 마이크 던져 [DA:할리우드]
- ‘돌싱커플’ 김슬기♥유현철 감정싸움+오열→탈락 (2억9천) [TV종합]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