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77세 페라리 前 CEO 남편과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 공개[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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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양자경이 장 토드 페라리 전 최고 경영자와의 결혼 소감을 밝히고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양자경은 또 결혼 소감과 함께 장 토드와 침대에 나란히 앉아 얼굴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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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말레이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양자경이 장 토드 페라리 전 최고 경영자와의 결혼 소감을 밝히고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양자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19년, 우리는 결혼했다. 그동안 우리를 사랑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도 당신들을 사랑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양자경은 지난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장 토드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77세의 장 토드는 전 페라리 최고 경영자로 이들은 19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에 앞서 배포된 청첩장엔 "우리는 지난 2004년 6월 4일 상하이에서 만났다. 그 해 7월 토드의 프러포즈를 양자경이 승낙했다. 그리고 6992일이 지난 2023년 7월 27일, 제네바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 행복하다"는 내용이 담겨 둘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엿보게 했다.
양자경은 또 결혼 소감과 함께 장 토드와 침대에 나란히 앉아 얼굴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한편 양자경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지난 1983년 미스 말레이시아로 데뷔한 이래 '예스마담 시리즈' '와호장룡' '007 네버다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지난 3월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시아계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양자경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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