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일주일째 ‘폭염특보’…온열환자 광주25명·전남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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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최고 체감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최고체감기온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 35.5도, 담양군 35.3도, 순천시 35.2도, 광주 풍암동 35.1도, 광양시·곡성군 35도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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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지역 최고 체감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다.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최고체감기온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 35.5도, 담양군 35.3도, 순천시 35.2도, 광주 풍암동 35.1도, 광양시·곡성군 35도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일부 지역이 폭염경보로 상향되면서 광주·전남 전역(흑산도·홍도 제외)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폭염특보는 지난 25일부터 일주일째 발효중이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응급실 감시체계를 기준으로 이달 30일까지 광주에서 25명, 전남에서 54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아직 지역 내 사망자는 없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의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무더위쉼터 8433개소, 그늘막 1172개소,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7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전화·방문 활동과 폭염 피해 예방 활동 등을 벌인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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