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칼럼] 발레리노 김기민의 별명은 '플라잉 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중에서 두 다리를 쫙 벌리며 뛰는 '그랑 주테'는 발레의 대표적인 점프다.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는 힘과 몸통을 높이 띄우는 힘이 절묘한 균형을 이룰 때 마치 공중에 머무르는 듯한 환영을 만들어낸다.
오늘날 점프로 유명한 무용수는 발레리노 김기민으로 별명이 날아다닌다는 의미의 '플라잉 킴'이다.
오늘을 버티면 조금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순진한 믿음 때문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중에서 두 다리를 쫙 벌리며 뛰는 ‘그랑 주테’는 발레의 대표적인 점프다.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는 힘과 몸통을 높이 띄우는 힘이 절묘한 균형을 이룰 때 마치 공중에 머무르는 듯한 환영을 만들어낸다. 오늘날 점프로 유명한 무용수는 발레리노 김기민으로 별명이 날아다닌다는 의미의 ‘플라잉 킴’이다.
무용연구가 정옥희의 ‘숨은 춤 찾기’
겨우 비닐 한 장에 기대는 위태로운 삶
문정은 비닐하우스를 떠나 아들과 함께 살 아파트로 이사 갈 준비를 한다. 과연 아파트는 그녀를 지키고 보호할 안식처가 될 수 있을까. 어쩌면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문정은 비닐 하나에 의지해 외부와 내부를 가르고 그 속에서 벌벌 떨면서도 자신을 지켜내려는 모든 불안한 존재를 대변한다.
영화평론가 이동윤의 ‘아트하우스 칼럼’
들국화 1집을 목이 터지도록 불렀다
혼이 쏙 빠져버린 그런 날. 술 한잔에 나를 달래도 한 번 흔들린 머리가 좀처럼 다시금 중심을 찾지 못할 때가 있다. 나는 이런 날에 꼭 들국화의 1집 앨범을 들어야 한다. 차가 떠나가라 부르며 나는 그 나날들을 견뎠다. 오늘을 버티면 조금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으리라는 순진한 믿음 때문에.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로드 오브 뮤직’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코프로 대기자금 1.7조 육박"…개미들은 '돔황챠'
- 내년 5월부터 병원갈 때 신분증 꼭 챙겨야…본인확인 절차 '강화'
- 美 넘어서더니 압도적 1위…글로벌 식량난에 급부상한 나라
- 연 3000억 돌파…2030 '술파티 필수템'으로 불티난 제품
- "외출 공포증 생겼다"…열화상 카메라로 보니 '이럴 줄은' [현장+]
- "주호민 고소로 학교 떠난 특수교사 복직"…교육감 SNS 글 보니
- 대도서관·윰댕 8년 만에 이혼, 재산 분배는…
- "이거 보면 나랑 사귀는 거다"…정우성, 'SNL' 출격
- 이준호·임윤아, 스캔들에도 꿈쩍없다…'킹더랜드'에서 보여준 애틋함
- "집값 오를 때 못 사서 속 쓰렸는데…" 무주택자들 '발 동동' [돈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