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군 "스마트농업 육성해 농업 구조개선" 선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스마트농업을 육성해 농업·농촌 구조개선에 나선다고 31일 선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이날 서천군청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시군별로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전문인력 3천명을 양성하는 한편 관련 생산·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충남도립대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스마트농업을 육성해 농업·농촌 구조개선에 나선다고 31일 선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이날 서천군청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시군별로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전문인력 3천명을 양성하는 한편 관련 생산·유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2026년까지 도내 26곳(총 200만평 규모)에 스마트팜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하도록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과 결합한 농촌 복합 주거단지도 건립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충남도립대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한다. 도내 농업계고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마이스터고 전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공공기관 '탈(脫) 플라스틱 전환과 범도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도와 시군은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은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축제 등은 일회용품 없는 행사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와 시군은 또 참전명예수당 시군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 수당을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4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9월 23일부터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도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도 전체가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함께 갈 때 멀리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