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코스트너 전부인, 양육비 1억 6천 받고 작은집 이사 [할리우드비하인드]

장예솔 2023. 7. 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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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와 이혼한 핸드백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이사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케빈 코스트너의 집에서 머물다 법원의 명령을 받고 이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케빈 코스트너는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자녀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마어마한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으나 판사는 코스트너가 한 달에 약 13만 달러(한화 1억 6,00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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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케빈 코스트너와 이혼한 핸드백 디자이너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이사 소식을 알렸다.

7월 30일(현지시간) 피플은 바움가트너가 캘리포니아 주 샌타바버라에 위치한 코스트너 자택에서 이삿짐을 싸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바움가트너와 가까운 소식통은 "크리스틴은 혼전에 따른 법률 조언을 따르고 있으며 가족의 집을 비우고 있다. 직원 구역으로 사용된 부동산에서 더 작은집에 머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사는 일시적인 해결책이며 아직도 다른 집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케빈 코스트너의 집에서 머물다 법원의 명령을 받고 이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매달 25만 달러(한화 3억 2,975만 원)에 가까운 양육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케빈 코스트너는 크리스틴 바움가트너가 자녀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마어마한 양육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으나 판사는 코스트너가 한 달에 약 13만 달러(한화 1억 6,00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케빈 코스트너와 크리스틴 바움가트너는 6년 열애 끝에 2004년 9월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결혼 18년 만인 지난 5월 크리스틴은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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