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설태] 尹 “부실공사 전수조사”···안전 위해 퇴출 불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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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부품인 '전단 보강근'이 일부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철근 누락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국가의 임무입니다.
정부는 중대한 부실 시공이 드러난 건설사들을 공개하고 아예 업계에서 퇴출시키는 등 엄정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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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15곳에서 철근 부품인 ‘전단 보강근’이 일부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철근 누락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국가의 임무입니다. 정부는 중대한 부실 시공이 드러난 건설사들을 공개하고 아예 업계에서 퇴출시키는 등 엄정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 95명이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 공대)에 대한 정치 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백년을 바라보고 움직여야 할 미래 세대의 교육과 산업 정책을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흔드는 건 자해 행위”라고도 했습니다. 호남 표를 얻기 위해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한전 공대 설립을 밀어붙인 민주당이 ‘백년대계’라는 말을 입에 올리니 ‘적반하장’이란 지적이 나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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