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美 출자사, 佛제약사에 간질환 치료 후보물질 기술이전

이재명 기자 2023. 7. 31.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드팩토(235980)는 미국 출자회사인 셀로람이 개발 중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CLM-022'에 대해 프랑스 제약사 '젠핏(Genfit)'과 1억 6000만 유로(약 225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셀로람은 CLM-022을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젠핏으로 이전한다.

셀로람은 이번 계약으로 CLM-022 잠재력을 확인했고 향후 간 질환 적응증 이외의 다양한 적응증에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간 질환 신약 글로벌 권리 이전
향후 적응증 확대 연구 계획
[서울경제]
메드팩토 본사 사무실 전경. 사진 제공=메드팩토

메드팩토(235980)는 미국 출자회사인 셀로람이 개발 중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CLM-022’에 대해 프랑스 제약사 ‘젠핏(Genfit)’과 1억 6000만 유로(약 225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셀로람은 CLM-022을 간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젠핏으로 이전한다.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억 6000만 유로(약 2250억 원)다. 구체적인 내용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염증복합체 억제제인CLM-022는 자가염증 장애, 대사 증후군, 신경퇴행 같은 다양한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NLRP3 인플라마좀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염증질환을 억제하는 물질이다. 셀로람은 이번 계약으로 CLM-022 잠재력을 확인했고 향후 간 질환 적응증 이외의 다양한 적응증에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