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맑눈광 악귀 김현욱 누구? 신선한 마스크 똘끼 충만 연기로 눈도장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사진 | tvN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시즌2 공개와 동시에 화제몰이 중인 tv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에서 새 얼굴의 악귀로 출연 중인 김현욱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현욱은 중국인 악귀 대장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와 함께 악귀 트리오의 막내 웡 역으로 등장한다.

지난 29일 첫 방송에서 김현욱은 중국 카운터들을 섬멸시킨 장난스럽고 비정한 얼굴로 등장했다. 치유의 능력을 가진 소여사의 영혼을 흡수한 웡은 부상을 입은 겔리를 치유하며 악귀의 진화를 보여줬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사진 | tvN

맑고 희번덕거리는 눈이 특징인 웡은 섬뜩한 웃음을 가진 해맑은 사이코패스로 한국으로 돌아온 뒤 더 잔인하고 가혹하게 사람들을 죽이며 희열을 느끼는 캐릭터다.

안방극장에선 다소 낯선 얼굴인 김현욱은 지난해 tvN 수목극 ‘킬힐’에서 ‘제임스’ 역을 맡아, ‘모란(이혜영 분)’의 착실하고 건실한 아들이자 극 전체를 아우르는 미스터리의 열쇠를 가진 청년으로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2회에서 나적봉(유인수 분)이 새로운 카운터로 합류한 가운데 소방관 마주석(진선규 분)은 임신한 아내 민지(홍지희 분)가 전세사기범의 손에 죽자 복수를 다짐한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