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광복절 맞아 지역 독립운동가 186인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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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86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86인의 이름과 운동계열이 새겨진 가로등 배너기를 창원광장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와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장소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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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86인’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알리기 홍보는 2021년부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다.
시는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86인의 이름과 운동계열이 새겨진 가로등 배너기를 창원광장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와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한 역사적인 장소에 배치했다.
또 지역 곳곳에 ‘대한독립만세, 빛을 되찾은 광복의 그날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광복절 알리기 시민 홍보를 진행한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들이 창원의 독립운동가 186인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자유와 독립의 열망으로 이룬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이 기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훈 문화 확산과 보훈 가족 예우 증진을 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시책 사업, 보훈단체 운영 강화 및 활성화 사업 등에 노력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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