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금리 격차 역대 최대, 우리 경제 파급효과는? [경제&이슈]
김경호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초유의 금리 격차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들을 고란 경제평론가와 함께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고란 / 경제평론가)
김경호 앵커>
시장의 예상대로 미 연준은 0.25%p 금리 인상을 선택했습니다.
금리 인상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이 베이비스텝을 선택한 배경부터 살펴볼까요?
김경호 앵커>
한미 금리 차이는 2%p! 역대 최대 폭입니다.
금융당국은 “금리인상이 어느 정도 예고됐던 수준이고, 현재 금융시장 상황은 안정적”이라 보고 있는데요.
최근 강달러 현상이 옅어지면서 환율 흐름에 커다란 불안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이런 분위기 지속될 수 있을까요?
김경호 앵커>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한 후 매수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인데요.
날로 벌어지는 한미 금리 격차가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김경호 앵커>
금리 인상에 따른 나비효과는 어디까지일까요?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 상승이 점쳐지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최근 주담대 금리가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그 우려가 더 커지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떤가요?
김경호 앵커>
미 연준도 9월 추가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은 가운데, 다음 달 금통위를 앞둔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미 연준과 한국은행,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김경호 앵커>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2개월 연속 늘어난 것은 2018년 이후 5년 4개월만이라고 하죠.
경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을까요?
김경호 앵커>
정부의 각종 복지사업 기준이 되는 내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6.09%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역대 최대 인상 수준인데요. 복지혜택 기준이 넓어진 만큼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어떻습니까?
김경호 앵커>
팬데믹 여파에서 벗어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지난 2분기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행-여가 관련 산업 매출이 늘고 있다고 하죠?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고란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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