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 화재 주민이 소화기로 초진… "소화기 사용법 숙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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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이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당국이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김해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불이 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로 적절히 대처한다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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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최근 경남 김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이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당국이 소화기 사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31일 김해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24분께 부곡동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사용 중이던 멀티탭에 연기와 불꽃이 치솟았다.
이 집의 주인 A씨는 이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함과 동시에 집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덕분에 인명피해는 물론 이렇다 할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해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불이 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로 적절히 대처한다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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