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안세영, 세계랭킹 1위 등극…방수현 이후 27년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여자단식 세계랭킹 정상을 정복했다.
31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월드랭킹 포인트 총점 10만3914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지난주 개최된 일본오픈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지난해 9월 6일부터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온 야마구치 아카네(일본·10만1917점)를 1997포인트 차이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여자단식 세계랭킹 정상을 정복했다.
31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월드랭킹 포인트 총점 10만3914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한국선수가 1위를 차지한 건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다. 남자단식에서는 2017년 9월 손완호(밀양시청)가 마지막이다.
지난주 개최된 일본오픈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지난해 9월 6일부터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온 야마구치 아카네(일본·10만1917점)를 1997포인트 차이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8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조별리그 전승을 거뒀다.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2018년 2월 15일 처음으로 월드랭킹 포인트를 획득, 1335위에서 5년 5개월여 만에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강자로 군림하게 됐다.
잠재력이 폭발한 안세영은 올해 참가한 11개 국제대회에서 7차례 우승과 3차례 준우승, 1차례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어젖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