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너달 사장 단독체제로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7. 31. 17:39
성민석 前사장, SK온 이직 예정
한온시스템이 성민석 사장이 일신상 이유로 사의하면서 너달 쿠추카야 사장(사진)을 단독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성 전 사장은 SK온으로 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온시스템은 8월 10일 정기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수석부사장을 신규 대표집행임원 및 사장으로 임명하고, 너달 쿠추카야와 함께 공동대표집행임원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너달 쿠추카야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의 각자대표집행임원을 맡고 있다.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했다. 같은 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왕윤호(AP 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 △서상길(HMG영업, 전무) △김현수(최고인사책임자(CHRO), 전무) 등 3명의 집행임원을 추가 선임한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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