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방문한 김동연 "호남과 협력해 대한민국 바꾸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남 순천에서 열린 '로컬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한 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봤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순천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석해 "최근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 정치는 둘로 쪼개서 끝 간 데 없이 싸우고 있고, 경제는 경제주체 간에 편 가르기를 하고 있고, 사회는 갈등과 분열로 쪼개지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전남 순천에서 열린 '로컬콘텐츠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한 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봤습니다.
김 지사의 호남 방문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김 지사는 오늘 오전 순천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석해 "최근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 정치는 둘로 쪼개서 끝 간 데 없이 싸우고 있고, 경제는 경제주체 간에 편 가르기를 하고 있고, 사회는 갈등과 분열로 쪼개지고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조금 다르게 하고 싶어서 더 커지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정치적 소신 발언도 했습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호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바를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며 "경기도를 변화시켜서, 또 호남과 협력해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후에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아 '경기 RE100 정원' 조성 사업에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경기도는 2014년~2025년 안산 갈대습지 인근 45만㎡에 총사업비 845억원을 들여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정원 부지는 1994년 12월 매립이 종료된 옛 안산 시화 쓰레기매립장으로, RE100 에너지정원(태양광에너지 6.7㎿ 생산), 대규모 탄소흡수원(연간 이산화탄소 2만8천t)을 갖추고 인근 안산·화성 습지와 연계한 생태관광지를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