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권익센터 상반기 1697건 상담, 작년보다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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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동권익센터는 올 상반기에 진행한 노동법률상담 건수는 총 1697건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1264건)보다 약 433건(34% 증가)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상담유형은 임금체불과 퇴직금, 최저임금 등 임금성 상담이며, 징계·해고·인사 처분 관련 상담과 실업급여 관련 상담 건수가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센터는 노동자들의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과 부산 소재 사업장 노동자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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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상담 이용률은 전년 대비 감소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노동권익센터는 올 상반기에 진행한 노동법률상담 건수는 총 1697건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1264건)보다 약 433건(34% 증가)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상담유형은 임금체불과 퇴직금, 최저임금 등 임금성 상담이며, 징계·해고·인사 처분 관련 상담과 실업급여 관련 상담 건수가 소폭 상승했다.
직장내괴롭힘의 경우 가해 행위가 직장내괴롭힘에 해당하는지 여부뿐만 아니라 괴롭힘 발생시 따라야 하는 신고 절차와 방법, 사내 조사의 공정성 여부 등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센터는 직장내괴롭힘 발생 시 객관적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외부 조사위원 매칭(동네방네 노무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매칭 사업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노동자들의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정신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과 부산 소재 사업장 노동자들을 돕고 있다.
올 상반기 마음건강상담을 지원받은 노동자는 48명으로 상담 횟수는 188.5회였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54명, 271회)보다는 이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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