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국내 최초 ‘혈전-바이오마커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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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병원 3층 심장뇌혈관병원 시술센터에 국내 최초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개설했다.
센터장인 정영훈 순환기내과 교수는 "국내 유일의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통해 선도적인 진료 프로세스 구축 및 맞춤형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심장혈관질환 등에 대한 시술·수술 후 예후 개선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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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병원 3층 심장뇌혈관병원 시술센터에 국내 최초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개설했다.
3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에 따른 동맥경화증의 증가와 함께 감염병 발생 및 확산에 따라’ 혈전증’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며, 종양의 발생 및 중증도 또한 증가하면서 관련된 위험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련 ‘CAU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동맥경화증-혈전병의 원인 진단 및 적정화된 치료까지 다양한 과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또 미국 헤모네틱스와 협력해 진료 및 연구시스템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센터장인 정영훈 순환기내과 교수는 "국내 유일의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통해 선도적인 진료 프로세스 구축 및 맞춤형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심장혈관질환 등에 대한 시술·수술 후 예후 개선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혈전제의 한국인 맞춤형 치료지침 확립에 주력하겠다"라며 "코로나 감염병 후 혈전병 발생에 대한 평가 및 치료가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연구 및 작업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심장뇌혈관병원은 중앙대광명병원의 특성화병원으로, 개원 후 1년여 동안 6만여 건 이상의 심장뇌혈관계 검사 및 5000 건 이상의 시술·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는 등 응급 및 중환자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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