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배드민턴 女 단식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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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올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종료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세계랭킹 포인트 103,914점을 획득, 2022년 9월 6일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월드랭킹 포인트 101,917)를 1,997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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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올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종료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이 세계랭킹 포인트 103,914점을 획득, 2022년 9월 6일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월드랭킹 포인트 101,917)를 1,997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7년 만이다.
지난 3월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한 안세영의 상승세는 올해 들어 더욱 도드라졌다. 출전한 11차례의 국제대회에서 무려 7번이나 정상에 섰다. 준우승은 3차례이며 남은 1개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안세영은 최근 2주 동안 두 차례나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3일 코리아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뒤 30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를 2-0(21-15 21-11)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일본오픈을 마치고 오늘(31일) 김포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안세영은 곧바로 진천선수촌에 입촌, 우승포인트 13,000점이 걸려있는 다음 달 21일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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