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토리, 울산 태화호 관제센터 데이터 분석·가공 지원사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3. 7. 31.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 기업 아임토리(Aimtory)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운용 AI(인공지능) 가이던스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임토리가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태화호 데이터 기반 친환경 선박 운용 최적화 AI 가이던스 솔루션 개발'이다.

회사는 친환경 선박인 태화호가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박의 운용 방법에 따른 에너지 최적화 AI 분석을 통해 운항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기술 기업 아임토리(Aimtory)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선박 운용 AI(인공지능) 가이던스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울산 태화호 관제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울산 태화호 관제센터 데이터 분석·가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아임토리는 보유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친환경 선박 운용 분야에 새로운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임토리가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태화호 데이터 기반 친환경 선박 운용 최적화 AI 가이던스 솔루션 개발'이다. 회사는 친환경 선박인 태화호가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박의 운용 방법에 따른 에너지 최적화 AI 분석을 통해 운항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월간 및 일간 데이터를 연동해 실시간 운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아임토리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 AI 시스템을 확장하고 이를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에 적용해 친환경 선박의 오염 저감과 고효율 운용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 효율화가 더욱 강화되고 국내 최초 친환경 선박 운용 표준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임토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관 자동화를 통한 자율운항 선박 기술에 활용, 무인화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무인화 시스템의 개발은 친환경 선박 운용 분야에서 더 나아가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항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아임토리 관계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선박 운용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끊임없는 기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선박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노력이 국내외 선박 산업의 친환경화와 미래 선박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임토리는 AI 기술로 로봇팔 등 공정 장비의 실시간·장기 이상 패턴 감지 및 SCM 관련 예측 기술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기업들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아임토리 CI/사진제공=아임토리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