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열 번째 나노융합산업전 만전…중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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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성공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밀양문화체육회관, 밀양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을 앞두고 중간 보고회를 31일 밀양시청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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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성공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9월 21일부터 이틀간 밀양문화체육회관, 밀양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을 앞두고 중간 보고회를 31일 밀양시청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최기관인 경남도는 물론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해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실크연구원,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구체화된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실무위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현장 퀴즈이벤트 △나노융합산업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의 일정으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일호 시장은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이 동남권 최대 나노융합산업전시회로 자리 잡아 관련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나노 기술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명실상부한 ‘나노 도시 밀양’을 알릴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노산업 기술·정보 교류,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는 나노융합산업전은 나노기술 관련 동남권 최대 전시회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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