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출범 후 첫 수주… 3322억원에 LNG선 1척

권오은 기자 2023. 7. 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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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올해 5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건조 계약을 따냈다.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선박을 건조해, 2027년 2월 말까지 선박을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5척, 특수선 4척 등 총 9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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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건조한 마란가스 LNG 운반선.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올해 5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건조 계약을 따냈다.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3322억원이다. 한화오션은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선박을 건조해, 2027년 2월 말까지 선박을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5척, 특수선 4척 등 총 9척을 수주했다. 수주 규모는 14억7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으로 올해 수주 목표(69억8000만달러)의 약 21%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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