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일본 이즈미사노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7. 3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수성구가 일본 이즈미사노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식 참석차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 도시가 가진 강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각 분야에서 교류의 주역인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평화 기반의 국제적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방면 교류 활성화
특히 청소년 교류 집중하기로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일본 이즈미사노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과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식 참석차 이즈미사노시를 방문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고 특히 청소년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즈미사노시는 우리나라 '고향사랑기부제'와 유사한 일본 고향납세 실적 1위를 달성한 지역으로 협약 체결 전부터 수성구에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또 지난 4월부터 이즈미사노시 직원 1명이 수성구청에 연수공무원으로 파견 근무 중이다.

김 청장 등 수성구 대표단은 이번 이즈미사노시 방문 일정 중 일본 기업인, 국제대학교 관계자 등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두 도시가 가진 강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각 분야에서 교류의 주역인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평화 기반의 국제적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수성구의 우호도시는 6개로 늘었다. 중국 지닝시, 필리핀 바탕가스시, 인도 푸네시, 중국 원장구, 중국 웨이하이시, 이번에 추가된 일본 이즈미사노시 등이다.

아울러 수성구의 자매도시는 호주 블랙타운시 1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