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국제여자농구, 8월26일 개막…외국팀 역대 최다 출전
박효재 기자 2023. 7. 31. 17:29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국제여자농구 대회가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올해 박신자컵에는 일본, 호주, 필리핀 등에서 4개 팀을 초청해 총 4개국 10개 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2015년 박신자컵 창설 이후 가장 많은 외국팀이 출전하게 됐다.
WKBL 6개 구단과 경쟁할 외국팀들은 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도요타, 호주 WNBL 소속 벤디고, 필리핀 국가대표 등 4개 팀이다.
이 대회는 유망주 발굴을 위한 무대로 지난해까지는 ‘박신자컵 서머리그’라는 명칭으로 열렸다. 올해부터 ‘박신자컵’으로 바꿔 주전급 선수들도 출전하는 국제 대회 형태로 치른다.
10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조 2위까지 4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기존 1000만원에서 올해 3000만으로 대폭 늘렸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