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한동대와 배터리소재 인재 육성 협약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7. 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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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한동대학교가 최고의 배터리소재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차세대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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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31일 한동대와 배터리소재 학과 개설 등 전문인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사진 오른쪽), 한동대 최도성 총장(왼쪽).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한동대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동대는 배터리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 동시에 양산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이 커리큘럼 구성 및 연구설비 구축에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등 학과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학과 개설 시 차세대 이차전지기술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인력 육성을 상호 지원하며, 전공 학생들은 포스코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활동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한동대학교가 최고의 배터리소재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차세대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코퓨처엠과 한동대의 산학협약이 그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차세대 배터리소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텍과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의 국내 우수 대학과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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