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8월 중순부터 마을버스 준공영제 단계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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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8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하남지역에는 15개 마을버스 노선에 80대가 운행 중이며, 이달 중으로 위례신도시~복정역 간 1개 노선과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역을 잇는 2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신설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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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8월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하남지역에는 15개 마을버스 노선에 80대가 운행 중이며, 이달 중으로 위례신도시~복정역 간 1개 노선과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역을 잇는 2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신설돼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순 개통 예정인 ▲위례~복정역 노선(위례 01번,6대) ▲미사역~미사중학교~미사역 노선(미사 01번,6대) △ 미사역~종합운동장~미사역 노선(미사 02번,6대) 등 3개 신규 노선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기존 노선은 올해 준공영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내년에 단계적으로 준공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준공영제 시행 노선에서 발생하는 민간 운송사업자의 운영 적자분은 시가 보전해 준다.
시는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마을버스 운송업체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 경영과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운행의 정시성,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하남시의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하남시는 준공영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마을버스의 지하철역, 원도심 거점 연계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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