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향사랑기부금 5억원 돌파…8월 한달 간 참여인증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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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8월 한달 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여름 휴가철 제주 관광객들을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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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8월 한달 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제주 방문 인증 사진(항공권, 렌터카 이용내역 등)을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10만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제주도 공식 유튜브(빛나는 제주TV) 구독 인증 사진을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여름 휴가철 제주 관광객들을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말 기준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은 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현안공유 티타임에서 "하반기 도외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 등의 근무자와 제주 출신 스포츠 스타 등을 타깃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연말 소득공제와 연계해 근로자들의 기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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