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베이징서 2명 사망‥홍수 적색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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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독수리가 몰고 온 폭우가 어제부터 베이징시에 집중되면서, 오늘 오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매체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베이징 북부 먼터우거우구에서 구조대원들이 불어난 강물 주변을 순찰하는 도중, 하천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경보는 '발견 당시 2명 모두 활력 징후를 잃은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산간 지역 주민 5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홍수 적색경보'도 발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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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독수리가 몰고 온 폭우가 어제부터 베이징시에 집중되면서, 오늘 오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매체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베이징 북부 먼터우거우구에서 구조대원들이 불어난 강물 주변을 순찰하는 도중, 하천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경보는 '발견 당시 2명 모두 활력 징후를 잃은 상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9일 저녁부터 먼터우거우구에는 평균 320밀리미터의 집중 폭우가 쏟아졌고, 산간 지역의 경우 580밀리미터의 비가 내려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시는 산간 지역 주민 5천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홍수 적색경보'도 발령한 상태입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951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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