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골든블루·대상 청정원·SPC 던킨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500ml 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대상 청정원은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대상㈜ 연구소에 '마곡동떡볶이연구소' TF 조직을 꾸리고 신제품 '마곡동떡볶이연구소' 2종을 개발했다. SPC 던킨은 '블랑제리뵈르'와 협업한 8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사진=골든블루 제공

골든블루,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리뉴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미국 프리미엄 라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500ml 캔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밀러는 세계 3대 맥주 기업인 몰슨 쿠어스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1990년대부터 판매된 1세대 수입맥주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에는 '밀러'를 상징하는 'M' 로고를 전면부에 크게 배치해 '밀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로고에는 밀러를 연상케 하는 골드 색상이 사용됐으며 나머지 패키지 부분은 블랙 색상이 적용됐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과 다르게 무광 캔이 도입됐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밀러 제품은 8월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가정용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대상 청정원 제공

대상 청정원, '마곡동떡볶이연구소'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은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대상㈜ 연구소에 '마곡동떡볶이연구소' TF 조직을 꾸리고 신제품 '마곡동떡볶이연구소' 2종을 출시한다. 마곡동떡볶이연구소는 떡볶이에 진심인 연구원과 마케터가 모여 합심한 떡볶이 프로젝트다.

이번 제품은 '매콤달콤국물 떡볶이'와 '모짜로제 떡볶이' 2종이다. 매콤달콤국물 떡볶이는 양파, 대파, 배추, 무 등 4가지 국내산 채소를 우려낸 채수에 고춧가루를 넣은 특제소스로 맛을 냈다. '모짜로제 떡볶이'는 국내산 우유와 생크림을 넣은 크림에 고춧가루와 모차렐라 치즈를 더했다.

떡은 조리시 부풀거나 터지지 않도록 밀도와 수분감을 세밀하게 조절했다는 설명이다. 크기는 떡볶이 소스가 떡에 잘 배어들 수 있는 1.5cm 두께에 한 입에 먹기 좋은 3cm로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만들었다. 청정원은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맛의 '마곡동떡볶이연구소'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SPC 던킨 제공

SPC 던킨, 8월 이달의 도넛 2종 출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블랑제리뵈르(BOULANGERIE BEURRE)'와 협업한 8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뵈르 버터넛'과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2종이다. 뵈르 버터넛은 새롭게 뜨고 있는 디저트인 버터바를 콘셉트로 한 네모난 모양의 도넛이다.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도넛은 바닐라 버터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헤이즐넛 초콜릿을 코팅한 필드 도넛이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을 지속 선보이는 던킨과 트렌디한 브랜드 블랑제리뵈르가 만나 특별한 이달의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버터의 깊은 풍미에 요즘 감성 한 스푼을 더한 신제품 2종과 함께 즐거운 8월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