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 미분양 주택 증가세…전국 감소세와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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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광주와 전남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전월에 비해 증가해 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를 반영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6월 말 기준 643가구로 전월의 556가구에 비해 15.6%(87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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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광주와 전남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6388가구로 전월(6만8865가구) 대비 3.6%(2477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가구는 지난 3월 7만 2104가구로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뒤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전월에 비해 증가해 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를 반영했다.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6월 말 기준 643가구로 전월의 556가구에 비해 15.6%(87가구) 증가했다.
전남도 3560가구로 전월의 3021가구에 비해 17.8%(539가구) 늘었다.
특히 전남과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 주택 증가율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분양 주택 증가율이 높았다.
하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는 전월과 동일한 238가구기 준공 후 미분양이었고, 전남은 1194가구로 전월의 1196가구에 비해 0.2%(2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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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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