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쓰고 망치로 쾅…금은방 털이범 이틀만에 검거

한웅희 2023. 7. 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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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금은방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4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60여 점을 절취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금은방에 검은 천막을 두르고 오토바이 헬멧을 써 추적망을 피하려 했지만, CCTV 분석을 통해 28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 중 3,600만원 상당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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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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