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총 76만명 신청 계좌개설은 25만명…개설율 33.2%

조형연 2023. 7. 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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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자 총 76만명 중 39만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실제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25만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모두 76만1000명이다.

이중 실제로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모두 25만3000명으로 계좌 개설율은 3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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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 지난 6월15일 오전 서울 중구 T타워 내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원들이 가입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년도약계좌 신청자 총 76만명 중 39만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실제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25만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자는 모두 76만1000명이다.

이 가운데 가구원 동의를 거쳐 가구소득(중위소득 180% 이하)을 확인하고 개인소득(연 7500만원 이하) 등을 검토한 결과 39만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중 실제로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모두 25만3000명으로 계좌 개설율은 33.2%이다.

7월달 가입 신청자는 2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 신청했지만 가입이 불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 중 15만8000명도 재신청했다.

8월 가입 신청은 1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가입 요건 확인 후 9월 4일부터 15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한편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간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며, 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매월 납입한 금액에 대해 익월에 정부 기여금이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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