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면서 환경 살린다…영등포구 '관광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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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8월 중순까지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영등포구 관광플로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모바일 앱(캐시워크)과 함께 관광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관광과 플로깅 활동이 접목된 관광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도적인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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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8월 중순까지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영등포구 관광플로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모바일 앱(캐시워크)과 함께 관광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장소는 영등포 대표 공원인 ▲여의도공원(자연생태의숲·세종대왕동상)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분수·잔디마당) ▲양화한강공원(수변모래일광욕장·양화안내센터) ▲여의도샛강생태공원(버들광장·생태연못) ▲영등포공원(담금솥·영등포문화원) ▲선유도공원(선유도전망대·환경물놀이터)이다.
관광과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가 6개 공원 내 1개 지점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1인당 1회에 한해 캐시딜 상품권 3000원(선착순 5000명)이 증정된다. 모바일 앱 내 게시판에 플로깅 인증 사진을 게시한 경우는 100만원 상당의 캐시가 행사 종료 후 참여자 인원에 따라 균등하게 배당된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관광과 플로깅 활동이 접목된 관광 플로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도적인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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