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 임산부 우울증 1:1 상담…송파구에 전문 상담센터 개소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3. 7.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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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와 임산부, 영아를 양육하는 엄마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31일 문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출산 후 3년 이내 양육 모 등에 대한 정신건강 의료를 지원하며, 미혼모인 경우는 출산후 7년 이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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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린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난임부부와 임산부, 영아를 양육하는 엄마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31일 문을 열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송파센터는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다음달부터 운영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센터에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 출산 후 3년 이내 양육 모 등에 대한 정신건강 의료를 지원하며, 미혼모인 경우는 출산후 7년 이내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1:1 상담을 해주며, 상담예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www.mindcare-for-family.kr)에서 하면 된다.

오 시장은 "'엄마아빠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난임부부, 임산부, 부모를 위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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