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나비효과… FT "반란 직후 스테이블 코인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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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 거래가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직후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테더는 가치가 미국 달러에 고정된 암호화폐로 가격 변동성이 타 암호화폐에 비해 비교적 적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기업 씨씨데이터(CCData)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 )루블화와 테더 간 일일 거래량이 지난달 24일 1470만달러(약 187억3000만원)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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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기업 씨씨데이터(CCData)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 )루블화와 테더 간 일일 거래량이 지난달 24일 1470만달러(약 187억3000만원)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1470만달러는 지난달 23일 거래량인 390만달러(약 49억7000만원) 대비 약 277% 급증한 수치다.
암호화폐가 제재 회피망으로 활용된다는 관측에 대해 매체는 "불법 무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북한 정권의 기술이 정교해지고 있다"며 "제재국의 암호화폐 활용에 대해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 블록체인 분석 기업 엘릭틱의 아르다 아카르투나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제재 강화 이전에 자산을 암호화폐로 이전시키겠다는 심리가 깊이 배회한다"고 분석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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