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역 인근서 싼타페 중앙선 넘어 6중 충돌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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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3시 50분쯤 김포시 고촌역인근 도로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 시내버스 등 6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고촌에서 김포 방향쪽으로 이동하는 싼타페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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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31일 오후 3시 50분쯤 김포시 고촌역인근 도로에서 싼타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 시내버스 등 6대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버스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자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고촌에서 김포 방향쪽으로 이동하는 싼타페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타페 운전자는 60대 여성이며,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골드라인 고촌역 시청방향 1번 출구 인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통행이 어렵다"며 "우회해 달라"는 안전문자를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를 조사 중"이라며 "피해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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