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최북단 쉬리공원서 3일 개막

이재용 2023. 7.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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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최북단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슬기축제가 펼쳐지는 철원군 화강은 수심이 얕고 맑은 물이 흘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물놀이장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수영장과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는 유수풀, 워터슬라이드가 갖춰져 있다.

이번 화강 다슬기축제는 첫날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신병수료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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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풍성
▲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3일부터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행사 모습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최북단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슬기축제가 펼쳐지는 철원군 화강은 수심이 얕고 맑은 물이 흘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물놀이장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수영장과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는 유수풀, 워터슬라이드가 갖춰져 있다. 또 20만개 물풍선대전, 물장난 퍼포먼스, DMZ 청정 1급수에서 즐기는 화강 패들보드, 황금인증패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황금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피서객의 여름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화강 다슬기축제는 첫날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신병수료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견인발칸포와 K-55A1자주포, K1E1전차, 현궁용 소형전술차량 등 군장비 전시를 직접 눈으로 보고 탑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은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MZ세대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댄서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몰려든 춤꾼들의 칼군무대회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본부장은 “천혜의 청정 자연과 수려한 절경이 펼쳐진 철원에서 민·군·관이 하나가 돼 축제를 꾸몄다”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철원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해 1000만 철원관광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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