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북동리 한울타리마을 '어린이풀장' 인기

이연제 2023. 7.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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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면 북동리에 위치한 한울타리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풀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한울타리마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여름철 마을에서 한시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 풀장 8월 입장 예약이 일찍이 전부 매진됐으며, 예약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더욱이 휴가철 성수기 시즌임에도 마을 단위에서 운영하다보니 이용료가 저렴하고, 매일 풀장 내 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 관리도 철저해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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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옥계면 북동리에 위치한 한울타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풀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 강릉 옥계면 북동리에 위치한 한울타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풀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릉 옥계면 북동리에 위치한 한울타리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풀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한울타리마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여름철 마을에서 한시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 풀장 8월 입장 예약이 일찍이 전부 매진됐으며, 예약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하루 평균 100명~120명이 찾는 해당 풀장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해 매년 여름시즌이 되면 예약 전쟁이 벌어진다.

지난 2018년 개장한 한울타리 마을 풀장은 매년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10m×10m 에어풀장 4개와 2개의 에어 미끄럼틀 시설로 조성됐다.

산 속에 위치해 조용하고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한데다 예약제로 운영돼 비교적 복잡하지 않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 강릉 옥계면 북동리에 위치한 한울타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풀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욱이 휴가철 성수기 시즌임에도 마을 단위에서 운영하다보니 이용료가 저렴하고, 매일 풀장 내 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 관리도 철저해 호평받고 있다.

현재 가족단위 관광객 중심으로 ‘가성비 갑’ 물놀이장으로 입소문이나 강릉 뿐만 아니라 동해와 양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울타리마을은 지난 2012년 농촌 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됐으며, 산딸기 딸기, 고구마 수확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박진수 마을 사무국장은 “첫 시작은 풀장 1개로 작게 시작했으나 소문이 나면서 점차 방문객이 늘었다”며 “안전하고, 깨끗하고, 편하고 세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으며, 여름철 마을 단위 사업 중 성공한 케이스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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