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4개월 전국투어 피날레… "과분한 사랑 감사"
김진석 기자 2023. 7. 31. 17:10
이찬원이 4개월간 전국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원데이(ONE DAY)'' 서울 앵콜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이찬원의 전국투어는 끝났다. 3월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성남·대구·대전·부산·고양·천안에서 공연을 진행, 전국적으로 매진 열풍을 일으켰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알찬 무대 구성·최첨단 무대장치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으로 전국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이찬원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힘을 내세요'를 부르며 희망차고 경쾌한 오프닝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건배' '사나이 청춘'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남자의 다짐'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노래방 컨셉트 '꿈트롯 노래방' 메들리도 이어졌다. '당돌한 여자' '우연히' '자기야' '너는 내 남자' 네 곡의 트롯곡을 부르며 흥겨운 노래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시절 인연' '울 엄마' '낭만에 대하여' '님은 먼 곳에'를 연달아 부르며 심금을 울리는 깊은 감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찬원은 이번 서울 앵콜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댄스멜로디를 선보였다. 그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와 (여자)아이들의 '퀸카'에 맞춰 화려한 댄스와 아이돌 못지 않은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편지'를 포함해 '토요일밤에'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 '오내언사'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진또배기'를 부르며 관객들과의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투어를 함께한 모든 스태프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이 분들이 없었다면 공연이 불가했다"고 감사를 표하자 관객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공연의 마무리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장정의 기록을 세웠다. 앵콜에서는 팔도 노래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감수광' '이별의 부산 정거장' '아침의 나라에서' '처녀뱃사공' '남행열차' '소양강처녀' '울고넘는 박달재' 등 8도를 대표하는 곡들을 열창했다.
투어를 마무리한 이찬원은 "4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그런 순간이었지 않나 싶다"며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에너지 속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찬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원데이(ONE DAY)'' 서울 앵콜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이찬원의 전국투어는 끝났다. 3월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춘천·성남·대구·대전·부산·고양·천안에서 공연을 진행, 전국적으로 매진 열풍을 일으켰으며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알찬 무대 구성·최첨단 무대장치를 활용한 화려한 공연으로 전국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이찬원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힘을 내세요'를 부르며 희망차고 경쾌한 오프닝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건배' '사나이 청춘' '그댈 만나러 갑니다' '남자의 다짐'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노래방 컨셉트 '꿈트롯 노래방' 메들리도 이어졌다. '당돌한 여자' '우연히' '자기야' '너는 내 남자' 네 곡의 트롯곡을 부르며 흥겨운 노래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시절 인연' '울 엄마' '낭만에 대하여' '님은 먼 곳에'를 연달아 부르며 심금을 울리는 깊은 감성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찬원은 이번 서울 앵콜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댄스멜로디를 선보였다. 그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와 (여자)아이들의 '퀸카'에 맞춰 화려한 댄스와 아이돌 못지 않은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무대들도 이어졌다. '편지'를 포함해 '토요일밤에'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 '오내언사'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하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본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진또배기'를 부르며 관객들과의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투어를 함께한 모든 스태프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이 분들이 없었다면 공연이 불가했다"고 감사를 표하자 관객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공연의 마무리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장정의 기록을 세웠다. 앵콜에서는 팔도 노래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감수광' '이별의 부산 정거장' '아침의 나라에서' '처녀뱃사공' '남행열차' '소양강처녀' '울고넘는 박달재' 등 8도를 대표하는 곡들을 열창했다.
투어를 마무리한 이찬원은 "4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그런 순간이었지 않나 싶다"며 "여러분들과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 에너지 속에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혼자 넘어진 할머니 도왔더니…"너 때문에" 적반하장
- 지구 온난화로 빙하 녹자…되살아난 석기시대 벌레
- [영상] 집 수영장에 뜻밖의 손님? 곰도 못 이긴 캘리포니아 폭염
- [인터뷰] 정해인 "데뷔 10년보다 중요한 건…다시 없을 지금 이 순간"
- 공연 중 관객에 마이크 던진 카디비…누리꾼 '갑론을박'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