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판매망 세계로 넓힌 크레이버, 30억 흑자 전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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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레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성장했다.
우마는 올해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28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어 "이런 흐름이 장기적인 해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B2B 채널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크레이버도 우마를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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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소비재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스타트업 크레이버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레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이 2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0%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반면 올해는 30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글로벌 B2B 플랫폼 '우마(UMMA)'에서 나타났다. 우마는 뷰티 브랜드 셀러와 B2B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우마는 104주간 고객 서비스 유지율(retention rate)이 20% 이상일 정도로 충성 고객의 비중이 높다. 크레이버는 소규모 바이어들도 부담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소 구매 단위를 낮추고, 출고 기간을 2일로 단축하는 등 시스템 편의성을 높였다.
우마는 올해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280%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미 상반기에만 지난 한 해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우마의 성장은 잠재력 높은 로컬 브랜드를 빠르게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크레이버의 전략이 유효했다.
이소형 크레이버 대표는 "특정 국가와 소비층에 편향됐던 과거와 다르게 3세대 K-뷰티 트렌드는 독보적인 개성과 창의적인 컨셉, 뛰어난 제품력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팬덤을 만들며 지속 가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런 흐름이 장기적인 해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B2B 채널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크레이버도 우마를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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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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