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값 7월도 하락세…낸드는 석 달 연속 보합

오수영 기자 2023. 7.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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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램 고정 거래 가격은 7월에도 하락세를, 낸드플래시는 보합세를 이어갔습니다.

PC용 D램 범용제품 DDR4 8Gb의 이번 달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은 지난달보다 1.47% 떨어진 1.34달러를 기록했다고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가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에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낙폭은 완화하는 추세입니다.

앞서 D램 값은 지난 4월 19.89% 급락한 데 이어 5월 3.45%, 6월 2.86% 하락했습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 128Gb 16Gx8 MLC의 이번 달 고정 거래 가격은 평균 3.82달러로 지난달과 같았습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3월 5.12%, 4월 2.93% 내린 이후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 연속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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