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열차승무사업소, 다문화가정 적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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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열차승무사업소는 31일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나눔봉사활동과 안전한 기차 이용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물 전달식 뒤에는 황준연 대전열차승무사업소장이 직접 나서 다문화 가정들이 안전하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안전이용 캠페인 영상 소개 및 어려운 기차 용어 풀이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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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대전열차승무사업소는 31일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나눔봉사활동과 안전한 기차 이용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한국인과 결혼해 낯선 땅에서 적응을 시작하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다문화 한국어 수업' 수강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전열차승무사업소는 코레일 근무복을 새활용해 만든 여성용품 및 구급약품 등이 담긴 파우치 50개를 증정했다.
또 선풍기, 여름 이불세트 등 약 2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한 수강생들을 축하했다.
선물 전달식 뒤에는 황준연 대전열차승무사업소장이 직접 나서 다문화 가정들이 안전하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안전이용 캠페인 영상 소개 및 어려운 기차 용어 풀이 강의를 진행했다.
황준연 소장은 "한국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거나 특히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 가정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선물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더욱 힘쏟는 한편 안전한 기차여행 전도사로 안전을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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