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마산동부경찰서장 박정덕 총경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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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제33대 서장으로 박정덕 총경이 31일 취임했다.
이후 경찰서 청사에서 각 부서 과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마산 출신으로 경찰대(8기)를 졸업하고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청 합천경찰서장, 경남청 수사부 형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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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이현동 기자 =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제33대 서장으로 박정덕 총경이 31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오전 산호동 마산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경찰서 청사에서 각 부서 과장과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사에서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치안 수요 속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경찰의 주요 현안인 전화금융사기·전세사기·건설현장 불법행위·마약범죄 등 서민 경제와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범법행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가지고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직원들에게는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세심한 배려심과 항상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자세로 시민에게 공감받는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에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시민친화적 경찰 행정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경찰조직이 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박 서장은 마산 출신으로 경찰대(8기)를 졸업하고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제주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남청 합천경찰서장, 경남청 수사부 형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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