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3322억 원 규모 LNG 운반선 수주···사명 변경 후 첫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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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이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322억 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한화오션 경남 거제 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사명 변경 이전 건을 포함해 LNG 운반선 5척, 특수선 4척 등 9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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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이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322억 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한화오션 경남 거제 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사명 변경 이전 건을 포함해 LNG 운반선 5척, 특수선 4척 등 9척이다. 수주액은 약 14억 7000만 달러(약 1조 8728억 원)로, 올 한해 목표 수주액 69억 8000만 달러의 약 21%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지난 5월 23일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최근 방위사업청의 차기 호위함 건조 사업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고 사무직군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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