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5 어디서 개통할까”…이통 3사 ‘갤럭시 폴더블5’ 이벤트 경쟁 가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Z폴드5, 플립5 등 ‘갤럭시 폴더블5’ 구매고객을 유인하고자 이벤트, 스페셜 에디션 등을 준비했다.

3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 폴더블 5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각각 준비했다. 또한 KT와 LGU+는 스페셜 에디션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는 ‘플렉스 힌지(경첩)’를 두 개 레일로 분산시켜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단말 두께는 얇고 가벼워져 그립감을 개선했다. 갤럭시 폴더블 5 단말 사전예약은 8월 1~7일이며, 예약 고객 개통은 8일, 공식 출시는 11일이다.

먼저 SKT와 KT는 사전예약으로 갤럭시Z폴드5, 플립5를 구매할 경우 256G를 512G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준다. 또한 삼성 케어플러스(파손 보장형 보험) 12개월 이용권과 각 기종별 정품 케이스 1종을 제공한다.

여기에 SKT는 8월 1일부터 0청년 요금제 가입고객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응모만 해도 100% 당첨되는 ‘럭키 0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복권을 긁어서 나오는 0 개수에 따라 편의점 ‘CU’상품권이 1000원부터 2만원까지 즉시 지급된다.

또한 사전예약 고객 5만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00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랜덤으로 지급하는 ‘꽝 없는 복불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일부터는 갤럭시 Z 폴드5플립 5 개통 고객을 대상 총 9개 국가별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세계여행 부루마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KT는 8월 1~15일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으로 추첨을 통해 △자라섬 페스티벌 초대(2500명) △KT폴더블 캠핑 초대(40명) △노보텔, 르메르디앙, 안다즈, 소피텔을 이용할 수 있는 셀렉티브 호텔 유료 멤버십(11명)과 호텔 식음 이용권 5만원권(1000명) 등을 제공한다.

8월 30일까지는 ‘온 가족 KT’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KT는 갤럭시 Z 폴더블5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가족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 개통할 경우 추첨을 통해 △75인치 삼성 TV(5명) △비스포크 청소기(5명) △비스포크 공기청정기(10명)을 주고 선착순으로 영화예매권(2000명)을 증정한다.

또한 KT는 ‘KT 숍’에서만 구매 가능한 ‘갤럭시 Z 플립5 대한항공 에디션’을 선보인다. 갤럭시 Z 플립5 대한항공 에디션은 1000대 한정 판매다.

LGU+는 갤럭시 Z 플립5, 폴드 사전예약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플립수트 카드’를 제공한다. 플립수트 카드는 NFC(근거리무선통신)가 내장돼 있어 갤럭시 Z 플립5 폰케이스 뒷면에 끼우면 카드 디자인에 따라 커버디스플레이 배경화면이 함께 변경된다.

LGU+는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과 협업해 ‘갤럭시 Z 플립5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 에디션’을 1000대 한정으로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 Z 플립5, 폴드5 출시에 맞춰 카테고리팩 선택 항목으로 ‘갤럭시 워치6팩’도 신설했다. 갤럭시 워치6팩은 ‘5G 프리미어 슈퍼’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24개월간 갤럭시 워치6 기기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는 혜택이다.

LGU+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틈X갤럭시 콜라보 팝업을 20일까지 진행하며 갤럭시 Z플립5와 폴드5, 가비지타임 에디션, 플립수트 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LG유플러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