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보건의료원 직접 운영 결정

단양군이 도립화를 추진하던 단양보건의료원을 직접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단양군은 내년 5월 개원하는 단양보건의료원에 대한 연구 용역 결과, 직영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응급실 외에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8개 진료 과목과 30개 병상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응급의학과 2명, 내과와 정신과 각 1명 등 의사 4명을 채용하고, 나머지과는 공중보건의를 배치할 방침입니다.

인건비로는 매년 58억 9천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