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콘텐츠 추천 '트렌드 토픽' 시범 서비스도 종료…도입 철회 확정

박소은 기자 2023. 7. 3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035420)가 콘텐츠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 시범 서비스를 종료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7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추천·구독판에 있던 트렌드 토픽 시범 서비스를 종료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반기 네이버 앱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함께 정비에 들어갔다"며 "트렌드 토픽 서비스 종료는 이전부터 논의되고 있었고, 리소스 소요를 고려하면 파일럿 서비스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지 않는 게 낫다고 봤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의 모습. 2023.2.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네이버(035420)가 콘텐츠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 시범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로써 트렌드 토픽 도입 계획은 완전히 백지화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27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추천·구독판에 있던 트렌드 토픽 시범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 시범 서비스에선 네이버 인공지능(AI)이 개인 구독 정보와 네이버 카페·블로그·포스트·동영상 등 활용 이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했다.

네이버는 이달 정식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실검 서비스 반발에 도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하반기 네이버 앱 개편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함께 정비에 들어갔다"며 "트렌드 토픽 서비스 종료는 이전부터 논의되고 있었고, 리소스 소요를 고려하면 파일럿 서비스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지 않는 게 낫다고 봤다"고 말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