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공부는 강원도에서 '강원농촌유학 인기'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3. 7. 31.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중인 '강원농촌유학' 인기가 뜨겁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농촌유학 신청 최종 마감 결과 계획된 인원을 초과한 총 53명의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가정이 신청했다.

농촌유학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2학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는 상․하반기로 운영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강원의 생태환경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 경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중인 '강원농촌유학' 인기가 뜨겁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농촌유학 신청 최종 마감 결과 계획된 인원을 초과한 총 53명의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가정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영월 34명 △홍천 12명 △춘천 6명 △인제 1명이 신청했다.

농촌유학은 8월 중 최종 선정된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부터 4개 지역 6개교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운영 학교는 △영월(녹전초, 옥동초) △홍천(삼생초, 원당초) △춘천(송화초) △인제(용대초)이다. 농촌유학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2학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는 상․하반기로 운영 예정이다.  

농촌유학은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이주하여 지자체, 마을에서 제공하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학생이 학교 인근 농가에서 농가 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농가홈스테이형, 법인격을 갖춘 단체에서 활동가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는 △유학센터형의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육을 이유로 강원을 찾아오게 하는 핵심이자 상징적 사업이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강원의 생태환경교육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경험하면서 배움의 힘을 키워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