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익 691억...전년 比 46.6%↓
권준호 2023. 7. 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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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7월 31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2% 줄어든 4312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1% 감소한 2942억원이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3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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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정밀화학은 7월 31일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69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2% 줄어든 4312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7.9% 감소, 영업이익은 64.5%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1% 감소한 2942억원이다. 염소계열 가성소다의 이차전지 전구체용 수요 확대 등으로 판매량은 일부 증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천연가스와 전력 등 원료가 하락에 따라 암모니아 계열, 염소 계열 제품들의 전반적인 판가가 하락했다.
그린소재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1370억원이다. 건축 등 전방시장 성수기에 진입으로 매출액과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주된 원인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도체, 대체육, 식물성 캡슐 용도의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 수익성과 성장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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